가수 비가 중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

비는 3일 이 프로그램에 단독 게스트로 90분 편성을 받아 녹화에 들어간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비가 출연했던 후난TV의 오디션 프로그램 '쾌남' 결승전 생중계 반응이 좋았다"며 "현지에선 이미 '쾌락대본영'의 방청권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번 녹화에서 비는 6집 '레인 이펙트'의 수록곡 '30 섹시' '라 송' 등을 중국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쾌락대본영' 측은 "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비에게 숨겨진 많은 재미와 다채로운 매력을 찾아내 중국 팬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비의 녹화분은 오는 8일에 방송될 예정이며 비는 중국 활동에 박차를 가해 오는 28일 베이징 국가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레인 이펙트 쇼 인 베이징'에서 중국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