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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등 43명 소환 조사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5일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국민파업 결의대회'에서 도로를 점거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등 43명을 이르면 이번 주부터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신 위원장은 결의대회 당시 중구 을지로 입구와 광교 일대 도로를 점거해 집회 주최자 준수 사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모 금속노조 조직실장 등 41명은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50분간 해당 구간의 모든 차로를 점거해 교통을 방해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 문모 민주노총 조직부장은 촛불집회에서 확성기를 소음 기준 이상으로 사용한 혐의가 적용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