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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독일 밀맥주 '클라세로얄헤페' 본격 판매 돌입

홈플러스는 지난해 베어비어 맥주의 성공적인 론칭과 밀맥주의 인기에 힘입어 3월부터 독일 정통 밀맥주 '클라세로얄헤페'를 본격적으로 판매키로 했다. 소비자 가격은 1600원(500mℓ)./ 홈플러스 제공



국내 대형 마트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밀맥주 판매와 관련해 독일산 판매를 본격화 하기로해 국내 맥주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 맥주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오비맥주와 하이트 진로 등에서는 라거 맥주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여 왔다. 하지만 세계맥주 시장에서는 밀맥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세계맥주 중 밀맥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2년에는 18.9%에서 2013년에는 17.7%로 상승폭은 다소 주춤했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신장세를 지켰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말 홈플러스가 판매를 시작한 베어비어 맥주 역시 현재까지 98%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판매 시작 두 달 만에 2차 주문에 들어갈 만큼 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밀맥주인 '베어비어 휘트바이젠캔'은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반응이 특히 좋다는 것이다.

이로 힌해 홈플러스 세계맥주 매출 역시 해마다 증가해 2013년은 전년 대비 19.6% 신장했고, 베어비어 맥주 출시 시점인 10월 마지막 주부터 1월 말까지 3개월 동안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32%가 오른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홈플러스 천미진 상품개발팀 바이어는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맥주를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그 중에서도 특히 밀을 주원료로 하여 크리미(Creamy)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밀맥주가 여성 고객층을 공략한 것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는 지난 해 말 시범 론칭한 클라세로얄헤페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맥주는 풍성한 거품과 밀맥주 특유의 과일향 이 외에 청량감도 적당해 여성들이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맥주로, 가격은 베어비어와 마찬가지로 1600원(500mℓ)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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