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논스톱'이 3·1절 하루 동안 31만 명을 동원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논스톱'은 2일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58만2344명을 기록했다. 3·1절 하루 관객동원수는 31만4911명으로 지난해 '신세계'가 기록했던 30만7805명, 2012년 '러브픽션'의 27만1196명을 넘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논스톱'의 현재 성적은 리암 니슨의 대표작 '테이큰'이 9일간 기록한 관객수 58만명을 개봉 3일만에 따라잡은 것이다. 앞서 '테이큰' 시리즈로 각종 명대사를 남기며 정통 액션을 선보였던 리암 니슨의 신작 '논스톱'이 '테이큰'을 제치고 리암 니슨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비행기에서 사상 최악의 테러 위기가 찾아오자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모든 탑승객을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