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유라인' '강라인' 대이동 예고…유재석·강호동 새 예능 소식에 방송가 '들썩'

강호동



연예계 MC 양대 산맥인 강호동과 유재석이 올 봄 나란히 새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송가가 들썩이고 있다. 최근 유-강 체제가 약해지고 비 예능인들의 무대로 변한 예능 판도가 다시 두 사람을 중심으로 재편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재석은 다음달 초중순 첫 방영 예정인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를 준비 중이다. 그가 신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건 '런닝맨' 이후 약 4년 만이라 기대가 높다. 이 프로그램은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토크쇼 형식으로 MBC '무한도전'과 KBS2 '해피투게더'로 유재석과 인연을 맺은 주기쁨 작가가 참여한다.

강호동 역시 다음달 MBC 파일럿 프로그램 '팬클럽 대결'을 선보인다. 스타가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출연해 또 다른 스타의 팬클럽과 라이벌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유재석



이에 따라 다가오는 봄 개편을 맞아 다양한 신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각 방송사들은 치열한 편성 눈치 작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나는 남자다'와 '팬클럽 대결'은 비록 정규 편성을 확정 짓지 않은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지만 거물 MC들이 참여하는 만큼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 KBS의 경우 '맘마미아'와 '마마도'의 폐지를 논의하는 한편 박명수 출연의 '밀리언셀러', 신동엽 출연의 '미스터 피터팬', 이휘재 출연의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을 이달 혹은 다음달 파일럿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MBC와 SBS도 마찬가지도 대대적인 개편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강호동의 움직임에는 '유라인' '강라인'으로 불리는 예능 스타들의 이동도 필연적으로 따를 전망이라 올 봄 방송가는 더욱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