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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금융권, 생존 위해 해외진출 '봇물'…"이젠 선택 아닌 필수"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 케리 호텔에서 베이징분행 개점식을 개최했다.



주요 은행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 찾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제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분행을 오픈했다. 이번 베이징분행 개점으로 기업은행은 톈진과 칭다오, 선양, 옌타이 등 중국 내 8개 지역에 15개의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베이징은 중국의 정치·경제·금융의 중심지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대기업과 다수의 중소기업이 동반 진출해 있는 곳이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진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교민과 현지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진출은 신흥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현지 상황을 감안해 경쟁력을 보유한 비즈니스 영역에 집중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도 올해 수익성 강화 방안으로 해외시장 현지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글로벌 현지화와 타겟시장 확대, 창조적 영업활동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 역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자산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위험 저수익의 대표적 여신인 발전프로젝트와 사회간접자본(SOC) 민자사업 투자분야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면서 "신규 수익원 창출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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