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1.5m 초대형 케이크 등장



러시아 전통 축제인 마슬레니차를 기념, 최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블린(팬케이크)을 쌓아 올려 만든 초대형 케이크가 등장했다.

다섯 명의 전문 제빵사가 만든 이 케이크의 크기는 1.5m에 달한다. 한 제빵사는 "케이크를 만드는 데 몇 천장의 블린이 사용됐다"며 "사전에 미리 준비한 블린에 현장에서 몇 백장의 블린을 시민들과 함께 구워 따뜻한 케이크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90㎏의 불린 반죽에 초콜릿 50㎏ 바나나 40㎏이 사용됐다"며 "블린 사이에 겹겹이 쌓은 바나나와 초콜릿이 풍미를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블린 케이크의 엄청난 크기에 놀랐다. 맛도 끝내준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마슬레니차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 케이크는 세상에서 제일 큰 블린이 될 것 같다"며 "현재 기네스북 등재 신청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블린 케이크는 모두 3000인분으로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도 남은 양이었다.

모스크바 문화국 대표는 "나머지 블린 케이크는 모스크바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리야 부야노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