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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UFC 10승 달성에 김동현 포옹녀까지 화제...주말 내내 들썩

김동현이 승리 후 한 연인과 뜨겁게 포옹하고 있다. /수퍼액션 중계 캡처



화끈한 백스핀 엘보를 작렬한 김동현(33·부산팀매드)의 승리 소식이 주말 내내 각종 화제를 낳으며 격투기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김동현은 1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인 마카오' 웰터급 경기에서 존 해서웨이(영국)에 3라운드 KO승을 거뒀다. 김동현의 데뷔 후 첫 UFC 메인 이벤트로 주목받은 데 이어 이날 승리로 UFC 10승을 달성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웰터급 11위였던 김동현은 이날 승리로 체급 톱10 진입도 노리게 됐다.

또 김동현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눈 미모의 여인도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경기 시작 전 객석에서 환호하던 여성에게 등을 돌려 화답했던 김동현은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케이지를 뛰어넘어 이 여성에게 달려가 뜨겁게 포옹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평소 알고 지내는 누나로 김동현의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에서 건너와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친구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 여인과 그의 남편은 UFC 관계자로 오래 전부터 김동현에게 도움을 준 인물이라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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