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이는 지난해 GS25에 입점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인터랙티브 투명디스플레이 냉장고 도어 광고플랫폼 '트랜스룩'이 일본 최대 유통 전문기업 이온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온몰에 입점한 트랜스룩을 체험하는 소비자들의 모습/더브이 제공
더브이(대표 조홍래)는 작년 GS25에 입점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인터랙티브 투명디스플레이 냉장고 도어 광고플랫폼 '트랜스룩'이 일본 최대 유통 전문기업 이온몰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트랜스룩'은 인터랙티브 투명디스플레이 쇼케이스로, 제품·관련 정보·영상 콘텐츠 등을 한면에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투과율과 색구현력을 높여 육안으로 보았을 때 유리처럼 투명하고 또렷한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유리면에서 사용자가 인터랙티브하게 제품 정보와 영상을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트랜스룩' 냉장고 도어 솔루션은 냉장고의 다양한 형태와 사양에 따라 맞춤식 도어 설치가 가능하다.
일본 지바현의 이온몰에 설치된 '트랜스룩' 냉장고 도어 솔루션에는 일본 최대 제과업체 모리나가 제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팜이 진열됐다. 투명디스플레이 전면에서 재생되는 감각적인 브랜드 광고영상은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거리 감지 센서 ▲도어 손잡이 센서 ▲문 열림/닫힘 센서 ▲터치 스크린 등 '트랜스룩'에 탑재된 4가지의 센서가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을 유도한다. 이는 짧은 시간 동안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며, 구매접점에서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구매 욕구를 자극해 광고주에게는 매출 상승의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조홍래 대표는 "일반 냉장고가 아닌 아이스크림을 진열하는 냉동고로, 영하 22도에서 동질의 투명디스플레이 투명도와 컬러재현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R&D)을 이뤄낸 것은 국내외 시장에서 '트랜스룩' 냉장고 도어 솔루션의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 성과"라며 "브랜디드 콘텐츠가 매장내 고객의 동선과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센서에 반응해 노출돼 구매접점에 자연스럽게 구매를 촉진시키는 '트랜스룩'은 파워풀한 광고매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랜스룩'은 지식경제부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고, '트랜스룩' 냉장고 도어 솔루션은 한국과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채비를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