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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장 관사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은 없어



김호철(47·총경·사진) 충남 공주경찰서장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25분께 공주시 금학동 서장 관사에서 김 서장이 숨져 있는 것을 서장 차량 운전을 담당하는 의경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의경은 "서장이 출근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문을 열고 들어가 봤더니 안방 침대 위에 엎드려 있었다"고 말했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경찰대 6기인 김 서장은 지난 1월 부임해 관사에서 홀로 생활했다.

경찰은 김 서장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