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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김수현 전지현' 덕 제대로 봤다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김수현·전지현의 이름값을 제대로 보고 있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간접광고(PPL)로 노출된 '라인'의 인지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은 라인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드라마 방영 이후 라인은 주요 앱 장터에서 다운로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하루 평균 60만∼7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6일에는 국내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3일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별그대 방송 마지막 주인 지난달 26일과 27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인은 국내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 각각 11위, 14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구글 플레이에서는 국내 인기 무료 앱 12위, 10위에 올랐다.

네이버가 '별그대'에 라인 간접광고를 시작한 지난 1월 16일에는 앱스토어에서 81위, 구글플레이에서는 72위였다. 드라마에서 라인이 등장하는 동안 60∼70위가량 순위가 오른 것이다.

네이버는 '별그대'를 소재로 라인 메시지를 다양한 이미지로 꾸미는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등 PPL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고, 실제로 가입자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봤다.

해외에서도 라인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 중국 앱스토어 순위도 지난달 27일 9위, 지난 1일 14위로 상위권에 오른 상태다.

이 드라마는 동남아에 수출될 가능성이 커 라인을 사용하는 글로벌 고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라인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3억4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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