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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윤진식 충북지사 출마 선언…"시대적 소명"



윤진식(68·충북 충주)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충북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윤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충북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3% 수준의 인구와 경제력을 가진 충북을 강하게 만들려면 대통령과 다수당의 지원을 받는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출마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충북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실천 ▲해묵은 숙원사업 우선 해결 ▲청주·청원 통합 지원 재정 확보 ▲기업 유치 올인 및 연구개발(R&D) 예산 확보 ▲재정혁신을 통한 복지 지원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의원은 197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뒤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금융지주회사 회장, 대통령실 정책실장 겸 경제수석을 지냈다.

이날 윤 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새누리당 당원과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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