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키와 인피니트 우현이 유닛 투하트를 결성해 10일 앨범을 발매한다.

투하트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앨범 콘셉트 사진 두 장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1980년대 빈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장난끼 넘치는 두 사람의 표정이 익살스런 느낌으로 담겨있다. 그들은 또다른 사진에서 롤러스케이트와 가운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의상을 입고 있어 앞서 샤이니와 인피니트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지난달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피니트 콘서트 '원 그레이트 스텝 리턴즈'에서 우현이 투하트 결성을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키와 우현은 투하트 유닛 결성 전부터 1991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유닛 결성에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