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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케이티 페리, 소녀시대 제10의 멤버? 일본 공연서 환담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가 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녀시대는 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라이브 이벤트 'U-익스프레스 라이브 2014'에 케이티 페리, 제이민, 카리 파뮤파뮤 등과 함께 출연했다.

공연에 앞서 페리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소녀시대는 "케이티 페리에게는 많은 영향과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같은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고, 음악을 통해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것이 굉장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월부터 소녀시대의 세 번째 일본 투어가 시작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일본 아레나투어 소식도 함께 전해 기대를 모았다.

케이티 페리는 "개인적으로 그룹으로 활동을 한 적이 없어 오랜 시간 그룹 활동을 한 소녀시대가 인상적이었다. 기자회견 시작 전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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