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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내 5대 완성차 실적, 일제히 상승세 기록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지난 2월 실적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완성차업체들은 신 모델 출시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나란히 판매 상승을 보였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판매가 늘면서 내수에서 전년 동월 대비 8.2%가 증가했고 해외 판매도 2.7% 늘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전년 동월보다 511대 줄었으나, 대신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1578대나 팔리면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부진을 충분히 만회했다.

기아차의 승용차 라인업은 전월 대비·전년 동월 대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레이를 제외한 모든 승용차가 판매 증가를 이뤘고, 모닝은 7165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반면 RV 차종들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실적을 나타냈다.

한국GM은 다마스·라보를 제외한 모든 차종의 판매가 호조를 나타냈다. 특히 캡티바와 올란도, 트랙스 등 RV 차종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가장 인기를 끈 모델은 스파크로 4745대가 팔렸다.

쌍용차는 전년 누계보다 30.8% 증가한 실적을 보이며 국내 업체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코란도 스포츠가 2157대, 코란도 C가 1612대 팔리면서 내수를 이끌었다. 수출에서는 뉴 코란도(코란도 C)가 2891대로 가장 많은 실적을 나타냈다.

르노삼성도 2월 내수와 수출이 전월보다 모두 증가했고 SM5와 SM3가 내수 실적을 주도했다. 디자인과 편의장비를 보강한 QM5 네오는 전월 대비 61.2%, 전년 동월 대비 234%나 증가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달 중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현대차 신형 쏘나타 등이 출시되면서 내수 분위기가 더욱 살아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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