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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은 총재 교체에도 정책 변화 없을 것"- 노무라

노무라증권은 3일 이주열 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새 총재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통화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선택은 경제와 정책에 대한 균형 잡힌 관점을 이어갈 것이라는 측면에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위험이 모두 없으므로 새 총재가 이끄는 한국은행에 상당한 정책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국의 기준금리 2.50%는 이미 경기 부양적"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