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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기부' 안성 진사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오픈

신세계그룹이 안성시에 기부해 3일 문을 연 안성 진사 공공도서관.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이 경기도 안성에 짓는 수도권 남부 최초의 초대형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안성 복합쇼핑몰 개발계획 수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옛 쌍용자동차 연수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진사 공공도서관이 3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이 기부채납한 쌍용자동차 연수원 건물·토지에 안성시가 3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26㎡(462 평)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열람실, 동화구연 체험관 등을 갖췄다.

또 도서관 부지 말고도 약 150억원을 들여 지역 주민을 위한 근린 공원과 도시계획도로를 올해 착공해 내년 말 조성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복합쇼핑몰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 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4000억원 투입해 축구장 크기의 28배인 부지 6만평에 건립하는 수도권 남부 최초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안성 복합쇼핑몰'에 대한 구체적인 매장 구성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 쇼핑몰은 약 4000억원을 들여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옛 쌍용자동차 부지 20만3561㎡(6만1577평)에 2017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핵심 쇼핑시설과 개발계획을 확정한 뒤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교통 통합 심의를 밟아 내년에 건축 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신속히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룹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금 유동성이 확보하게 되고 대규모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복합쇼핑몰에는 쇼핑(콤팩트형 백화점·쇼핑센터)과 문화(영화관·전시시설),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키즈테마파크·아쿠아랜드·스포츠전문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안성 및 안성과 인접한 평택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인근 지역 특산품과 맛집을 총 망라하는 농수산물 야외 직거래장터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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