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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KT ENS 대출사기 자금 카지노 유입

KT ENS 직원이 연루된 은행권 3000억원 규모의 대출사기 관련 자금이 강원랜드 카지노로 유입된 정황이 포착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피해 은행의 계좌 추적을 벌인 결과 일부 금액이 국내 카지노인 강원랜드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적발했다.

국내 카지노의 경우 현금을 칩으로 교환하면 경로를 추적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사기 대출을 벌인 이들이 자금 세탁에 이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기 대출 사건에 연루된 KT ENS 협력업체는 엔에스쏘울, 아이지일렉콤, 중앙티앤씨, 컬트모바일, 엔에스쏘울FNS, 다모텍, 모바일꼬레아 등 7개 회사이다.

금감원은 이번 사기 대출에 은행 내부 직원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집중 검사를 벌이고 있는 한편, 가장 큰 피해를 본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제재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사기대출 손실은 하나은행 1천624억원, 농협은행 189억원, 국민은행 188억원, BS저축은행이 23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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