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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의 심술?···3월 눈폭풍에 미 연방정부 4차 ‘셧다운’

/cnn제공



때 아닌 폭설과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미국 연방정부가 또다시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3일(현지시간)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워싱턴DC 등 수도권 일대에는 이날 새벽부터 최고 20㎝ 이상의 눈이 내린 데 이어 오후까지 지역에 따라 30㎝가 넘는 폭설과 진눈깨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이날 새벽 워싱턴DC의 최저기온이 -13℃까지 떨어지면서 3월 기온으로는 1873년 이후 처음으로 -10℃ 이하를 기록했다.

여기에 강풍까지 동반되면서 도시 기능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한 모습을 보였다.

연방인사관리처(OPM)는 비상 인력과 재택근무 직원들을 제외하고 이날 하루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눈폭풍에 따른 연방정부의 '셧다운'은 올겨울 들어서만 벌써 4번째다.

워싱턴DC를 비롯한 지방정부도 문을 닫았고 도서관, 국립동물원,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도 휴관을 선언했다.

이같은 사태는 또다시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전문매체인 애큐웨더 닷컴은 이달말까지 한두차례 더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