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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월화극 전쟁 , SBS '신의 선물 14일' 시청률 2위…MBC '기황후' 강세



배우 이보영·조승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SBS 월화극 '신의 선물 14일' 첫 회가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TNmS에 따르면 '신의 선물 14일'은 6.7%의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전작 '' 마지막 회 시청률인 6.6%보다 0.1%P 높게 출발했다. 특히 이 작품은 40대 여성 시청자 시청률이 5.9%로 가장 높아 전작보다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자는 시청률 26.1%를 기록한 MBC '기황후'로 이로써 '신의 선물 14일'은 월화극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신의 선물 14일'이 지난 방송에서 김수현(이보영)의 딸 샛별(김유빈)이 유괴 당하며 끝나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한 점을 감안할 때 4일 2회 방송 시청률 변화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