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현대사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해 재조명하는 '3·1 운동 10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이라는 세미나가 개최한다.

세미나는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과 독립기념관 이사인 김을동·이종걸·우원식·정호준 의원과 함께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장석흥 국민대 교수가 '3·1 운동은 무엇인가', 독립기념관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1 운동 정신을 어떻게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세계 중심국가로 성장하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기념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싶었다"며 "3·1 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조직위원회 설립을 정부에 건의해 민간·학계·정부가 힘을 모아 3·1 운동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