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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대에 '두산중공업학과' 개설

지난 3일 창원KBS홀에서 열린 2014 창원대학교 입학식에서 두산중공업학과 입학생 및 편입생들이 두산중공업 관리HR 박준영 상무(앞줄 왼쪽 네번째)와 창원대 이찬규 총장(앞줄 왼쪽 세번째), 창원대 정두식 교수(앞줄 왼쪽 두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부회장 박지원)은 창원대에 '두산중공업학과'를 개설하고 지난 3일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두산중공업과 창원대는 지난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우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4년 과정인 이 학과는 두산중공업 직원들만 지원할 수 있으며, 신입과정과 편입과정으로 나눠 각 3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신입과정 27명, 편입과정 30명 등 57명이 소정의 입학시험을 거쳐 이번 학기에 등록했다. 신입생의 경우 기계공학·경영·교양 등에 걸쳐 모두 141학점을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은 평일의 경우 퇴근 후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내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주말 수업은 창원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두산중공업은 학기당 등록금 50%를 지원하고, 성적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명우 관리부문장은 "기술직 사원의 자기계발과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고,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목적까지 겸해서 두산중공업 맞춤형 학과 개설을 추진했다"며 "산학협력의 모범사례이자 회사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학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직원을 창원대 외래 교수로, 창원대 교수를 두산중공업의 위촉연구원으로 활용하는 인력교류 방안도 이번

협약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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