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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짝사랑 종결자' 박해진, "별그대…내 나이를 찾아 준 작품"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대해 "제 나이를 찾아준 작품이다"고 종방 소감을 전했다.

박해진은 지난 3일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별그대'가 연기 인생에 있어 "제 나이를 찾아준 작품이다. 그동안 나이보다 성숙한 느낌의 연기를 주로 했다"며 "'별그대'를 통해 어린 친구들이 먼저 알아주는 걸 보고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트렌디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해진은 이휘경 대신 소시오패스인 이재경(신성록)으로 캐스팅됐지만 당시 이휘경을 연기하기로 했던 배우가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배역을 바꾸게 됐다.

이에 그는 "재경 역에 대한 분석은 끝난 상태였다. 하지만 신성록 선배가 잘 해줘서 기쁘다"며 "선배와는 다른 모습의 재경을 보여 드릴 수 있었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라고 배역 교체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함께 연기한 배우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박해진은 김수현에 대해 "치밀하게 연기하는 모습에 내공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지현에 대해선 "천송이 그 자체다. 성형미인만 보다가 선배를 보니 산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편안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해진은 현재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가제)으로 첫 의학 드라마 도전을 준비중이다. 또 중국에선 '박해진 브랜드'를 론칭해 디자이너로 데뷔 하는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2014년의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올해는 쉼없이 활동하니까 지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향후 활동 계획과 다짐을 밝혔다.

/전효진기자 jeonhj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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