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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대기업 쏠림 현상 심각···신입 경쟁률, 중소기업의 4배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구직자들의 대기업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2013년 하반기 신입 채용 기업 270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이 평균 8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견기업은 38대 1, 중소기업은 21대 1로 나타났다.

대기업 입사 경쟁률이 중소기업보다 4배나 높았다는 이야기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주요 기업의 공채 경쟁률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그룹은 5500명을 채용하는데 무려 10만여 명이 지원했으며 현대자동차도 100대 1의 경쟁률을 훌쩍 넘겼다.

대기업은 중소기업보다 훨씬 많은 합격 예정자를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류전형에서는 대기업이 채용 예정인원 대비 평균 7배수를 선발했고 중견기업은 5배수, 중소기업은 4배수를 선발했다고 답했다. 면접을 두 차례 이상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 1차 면접 합격자는 대기업이 평균 5배수, 중견 및 중소기업은 각각 3배수를 뽑은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 전형 단계는 대기업이 '4단계'(66.7%), 중견기업은 '3단계'(58.8%), 중소기업은 '2단계'(53.7%)로 진행했다는 응답이 각각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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