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전개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2014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가할 600명(300쌍)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29일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 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일 5년생 잣나무 1만2000그루를 심게 된다.

접수 대상은 결혼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 신혼부부등이이다, 참가자에겐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과 교통편·기념품이 제공된다.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지난 29년 동안 국·공유림 나무심고 가꾸기, 학교숲 만들기, 동북아사막화 방지 활동, 도시숲 조성 등 많은 활동들이 펼쳐졌다. 회사 측은 올해 5000만 그루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완성하고 향후 30년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