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4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은 신한은행은 전국 모든 영업점의 적십자회비를 일괄 납부하는 한편 매년 은행 임직원 봉사활동과 헌혈운동 등에 참여해왔다.

특히 대한적십자의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결연을 통해 연간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돕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기부문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사회 곳곳에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