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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사임안 가결



금품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서울시의회 김명수 의장의 사임안이 가결됐다.

서울시의회는 4일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제2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 의장의 사임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반대의견이 없어 별도 표결 절차는 없었다.

재건축사업 철거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은 김 의장은 지난달 17일 스스로 사임안을 제출하고 민주당을 탈당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