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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서울 물가 전세계서 17번째로 비싸…가장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

서울 물가가 전세계 131개 도시 중 17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세계물가조사 보고서에서 조사대상 131개 도시 중 서울이 물가지수 108을 기록, 세계에서 17번째로 물가가 높은 도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물가지수는 이번 조사에서 기준 도시 역할을 한 뉴욕의 물가지수를 100으로 기준해 물가가 높은지 낮은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서울의 물가지수가 108이라는 것은 뉴욕보다 물가가 8%가 더 높다는 것을 뜻한다.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로 물가지수가 130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싱가포르가 자동차 유지비, 교통비, 전기·수도료 등이 높은데다 최근 싱가포르 달러 가치마저 40% 가량 상승해 생활비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싱가포르는 자동차 유지비가 매우 높으며, 대중교통 요금이 전반적으로 뉴욕 대비 3배 가량 비싸다. 자원 부족 문제로 인해 에너지와 물을 이웃나라에 의존하고 있어 전기와 수도료 역시 세계에서 3번째로 높다.

싱가포르의 뒤를 이어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위스 취리히,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의 순으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아시아 도시 중 홍콩은 13위, 오사카는 14위, 상하이는 21위, 베이징은 47위, 방콕은 61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인도 뭄바이, 카라치, 뉴델리, 카트만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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