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사후서비스 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마트 서비스센터 설립,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베가 기프트팩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팬택은 올해에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팬택 서비스센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이마트에 입점된 서비스센터와는 별도로, 팬택 서비스센터에서는 지난 1월부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에서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오후 6시로 3시간 연장했다. 이는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여유있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를 연내 20개 이상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서울과 수도권, 하반기에는 지방도시 위주로 입점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마트 내 서비스센터 입점을 올해 말까지 전국 35여개 이마트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서비스센터는 찾기 쉬워 방문하기가 좋고 휴일과 명절, 저녁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휴대전화를 수리하는 동안 쇼핑을 할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팬택은 다음달 최신 모델인 '베가 시크릿 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기존 모델의 운영체제(OS)를 킷캣(안드로이드 4.4)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킷캣 업그레이드 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기능을 한층 개선하고 신규 기능도 함께 제공해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