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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수목극 아이돌 출신 연기자 맞대결……'감격시대' 김현중 vs '쓰리데이즈' 박유천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종영한 가운데 수목극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 새로운 경쟁의 중심에는 아이돌 출신 배우인 김현중과 박유천이 있다.

두 사람은 각각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과 SBS '쓰리데이즈'에 출연하며 남성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올 전망이다.

'감격시대'는 꽃미남 김현중이 아닌 상남자로 변신한 그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별그대'에 밀려 늘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극 중 파이터지만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신정태' 역을 맡은 김현중의 액션 연기는 매회 짙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전체 24부작 중 절반 이상을 달려온 '감격시대'는 10회 이후부터 작가가 교체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현중은 지난 4일 "작가가 바뀌면서 연기 톤이 달라진 것도 배우가 캐릭터를 지키면 되는 일이다"라며 작가 교체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5일 첫 방송을 앞둔 '쓰리데이즈'는 '별그대'의 후속작으로 순탄한 출발이 예상된다. 작품의 중심에 있는 박유천은 대통령 경호원 한태경 역을 맡아 불의를 보면 주체하지 못하는 정의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박유천 외에 손현주·박하선 등이 출연하는 '쓰리데이즈'는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와 '유령'의 김은희 작가가 1년 이상 기획한 작품으로 장르적 특징이 강한 드라마다. 극의 구성이 탄탄해서 출연하게 됐다는 그는 지난 26일 제작발표회에서 "수준높은 액션으로 멋진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밝히며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전효진기자 jeonhj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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