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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정성화, 한세대 최우수장학생으로 입학…늦깍이 신입생 됐다

4일 한세대 입학식에 참석한 정성화.



뮤지컬 스타 정성화가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14학번 새내기가 됐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공연예술 특기자 최우수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된 그는 4일 한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했다.

정장을 차려 입은 정성화는 무대에 올라 상장 수여를 마치고 "한세대학교 2014학번 정성화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신입생이 돼 기쁩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학업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해 신입생 및 재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정성화는 1994년 SBS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맨오브 라만차' '레미제라블' '영웅' 등의 주역을 맡았으며, 지난해 한국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 뮤지컬 티켓 파워상, 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 했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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