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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설운도 아들 루민, "왕따 당했었다" 고백

/KBS2 '여유만만' 방송캡쳐



설운도가 아들 루민이 왕따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5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설운도는 아들에 대해 "어린 시절 흔히 말하는 '왕따'를 당했었다. 뚱뚱하기도 했고, 성격이 소심했다"고 말했다.

아들 루민은 진행자들이 놀라자 "어렸을 때는 설운도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싫었다. 친구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등으로 많이 놀렸었다. 학교 행사에 아버지가 오지 않으셨으면 했던 적도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무대 위에 선 아버지를 보았는데 빛이 났다. 그 이후로부터 존경스럽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