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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쿠리치바 시 버스 노조 총파업 돌입, 정부와 충돌



브라질 쿠리치바 시의 버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버스 운전수와 검표원을 비롯한 1500명 가량의 인원이 모인 집회에서 파업이 결정돼 노조 측과 정부는 큰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동법원 측은 파업은 정당하나 러시아워 시간에는 최소한 평소 운영 대수의 70%는 유지해야 하며 그 외에는 40%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상태다. 법원 측은 또 "중앙 운영 통제실을 통해 실제로 운행되는 버스의 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이며 운행 대수가 이에 미달할 경우 적합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공고했다.

그러나 노조 측은 "해당 사당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전혀 통보 받은 것이 없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실제로 같은 날 새벽 차고지를 나선 버스는 단 한 대도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80여 개 사안으로 크게 보면 운전자와 검표원의 월급을 각각 16%와 22% 씩 인상하는 것, 식권 제공 확대 그리고 근무 환경 개선으로 대표된다. 이번 파업에 시민들은 "버스 회사와 정부 간의 완력 싸움에 지쳤다. 우리는 피해자일 뿐"이라며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리나 앙다르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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