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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고 황정순 감금의혹 양아들 무혐의, 80억 유산은 누구에게?



경찰이 원로배우 고 황정순씨를 감금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된 양아들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양아들 A씨가 황씨를 서울성모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는데 이는 사실상 감금이라며 황씨의 조카딸 B씨가 제기한 고소 사건에 대한 수사를 무혐의 의견으로 종결했다고 밝혔다.

고 황정순의 법적 상속인 의붓 손자와 외조카 손녀, 외조카 손녀의 남동생 등 3명은 각자 지닌 영상자료와 음성자료를 통해 고 황정순의 재산을 자신들이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 황정순 유산은 삼청동에 위치한 85평의 대저택으로 3년 전 평당 1억원으로 시가가 8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