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티브로드가 선거방송기획단 구성 등 본격적인 선거방송 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선택, 지역이 미래다'라는 지방선거 슬로건을 확정한 티브로드는 지역채널 TV(Ch4)와 티브로드 앱으로 구성된 멀티 서비스를 선거 기간 중 지역 유권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티브로드 앱은 종전의 기능에 '나는 리포터다', '유권자의 선택' 등 앱 콘텐츠 서비스를 추가해 불건전 선거정보의 고발, 지역현안에 대한 유권자의 견해, 동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선거소식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유권자들에게 지역명 또는 후보 성명만으로 출마 후보군, 선거구 현황, 기사 등을 찾아 볼 수 있게 파워 검색 기능을 구축했다.

성기현 티브로드 선거방송기획단장은 "유권자가 공정하고 다양한 선거정보를 접해야만 투표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선거방송 멀티서비스가 방송과 웹, 앱을 넘나들며 유권자의 정보충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