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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한발 물러선' 푸틴…우크라이나 사태 일단 진정



"당장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할 필요성은 없지만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

크림반도를 장악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크림반도의 위기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푸틴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무력 충돌 위기로 치닫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푸틴은 친 러시아 성향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실각, 우크라이나 정정이 불안해 지면서 수세에 몰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신속하게 군사력을 동원해 '맞불'을 놓으면서 상황은 뒤집어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새 정부는 물론 서방 국가와의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푸틴 대통령이 군대 파견 가능성을 남겨뒀지만 실제로 그가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서방국가들이 러시아를 정치·경제적으로 압박해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U는 3일 긴급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와 비자면제 협상을 중단하는 등의 제재 방안에 합의, 6일 긴급소집된 EU 정상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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