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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최태원 SK 회장, '회장'직서도 완전히 물러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계열사 등기이사직에 이어 '회장'직에서도 완전히 물러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SK 경영과는 무관한 대주주로만 남는다. 호칭도 '최대원 전 회장'이 된다.

앞서 최 회장은 수백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27일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로부터 징역 4년의 원심을 확정받았다. 함께 기소된 동생 최재원 부회장 역시 징역 3년6월의 원심이 확정됐다.

SK 관계자는 "회장직 사퇴와 관련 공식 절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사퇴한 취지를 살려 회장직에서도 물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12년 12월 그룹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그룹 성장과 발전이라는 '큰 그림'에만 관여하는 전략적 대주주로 남았으나 여전히 '회장'으로 불려왔다.

최 회장이 그룹내 모든 직함을 내려놓음에 따라 앞으로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실질적인 그룹 대표로 경영전면에서 활동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