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의 녹화현장에서 이종현은 "김구라가 방송에 못되게 나와서 속상하다. 예전 다른 프로에서 만났는데 너무 따뜻하고 잘 챙겨주셨다"라며 김구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규현은 "인생에서 가장 약해져 있을 때 만난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태어나서 딱 한번 울어봤다고 밝힌 이종현은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 김구라 형을 보고만 있어도 되게 짠하다"라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씨엔블루는 이밖에도 새로운 앨범에 관한 음악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성공한 네 멤버의 드라마 캐스팅 비화, A급 걸그룹과의 핑크빛 소문까지 시원하게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