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열애설 상대인 김원중 아이스하키 선수가 지난 2009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원중은 2009년 1월 31일 '스친소' 복고특집 '고고80'에 출연해 배우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소개팅에 참여했다.

당시 그는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 잘생긴 얼굴로 여성 출연자뿐 아니라 이미 많은 소녀팬의 응원을 받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중은 스틱과 퍽을 이용한 아이스하키 묘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고 '너를 보여줘' 코너에선 성대모사 강의와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패러디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