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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광화문 부실복원 의혹' 신응수 대목장 소환



숭례문·광화문 부실 복원공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6일 신응수 대목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신 대목장을 상대로 2009년 광화문 복원 공사 당시 삼척시 준경묘와 양양 법수치 계곡에서 기증된 금강송을 빼돌린 의혹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당시 금강송들이 손질을 위해 경복궁 안에 있는 치목장으로 보내졌으나 일부 목재가 신 대목장의 목재소로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