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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 400억 먹튀 후 호화카지노



400억대의 세금과 벌금을 내지 않고 2010년 집행유예 선고 다음날 외국으로 도피한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카지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한겨레는 지난달 22일 밤 9시40분께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한 카지노 VIP룸에서 호화 카지노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허 전 회장은 테이블 게임을 한 8층 VIP룸은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으며 식사부터 호텔 숙박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VIP에서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액수가 오고 간다고 전해지고 있다.

허 씨는 대주건설을 모기업으로 한때 제지·조선·보험 등 계열사 30여개를 거느렸던 대주그룹의 회장이었다.

하지만 2008년 말 기준 연매출 2조2000억원에 이르던 대주그룹은 2010년 대주건설이 부도나면서 사실상 해체된 상태다.

이후 벌금 254억원을 내지 않아 검찰이 수배했고, 국세 136억원과 지방세 24억원도 체납한 상태다. 금융권의 빚도 233억원이다. 그는 2010년 초 형사 재판 진행 중에 뉴질랜드로 출국, 영주권을 얻어 4년여간 귀국하지 않고 호화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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