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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CGV, 업계 최초 '위생극장' 앞장서...진드기 방제시스템 도입



CGV가 업계 최초로 '위생 극장' 운영에 앞장선다.

CGV는 5일 방제기업인 세스코와 CGV 전체 영화관에 진드기 방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의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GV에 도입하는 시스템은 상영관 내부에 인체와 접촉이 되는 곳을 우선으로 진드기 서식처를 파악해 먼지, 사람의 각질 등 진드기발생 원인물질은 물론 진드기 사체까지 제거하는 방식이다.

CGV는 이달 전국 전체 극장에 순차적으로 진드기방제시스템을 적용해 기준에 부합하는 극장에 대해서는 세스코 인증마크를 붙이게 된다. CGV는 이와 함께 극장 청소 프로세스를 강화해 인력과 시간을 2배 이상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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