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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나탈리 포트먼 단골 셰프 후니킴 '마셰코3' 새 심사위원 발탁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먼과 드류 베리모어의 단골 셰프가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3'(이하 '마셰코 3')에 출연한다.

한식 최초의 미슐랭 스타 오너 셰프로 알려진 후니킴(한국명 김훈이)이 다음달 19일 첫 방송되는 '마셰코 3'에 새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지난 시즌까지 심사를 맡은 김소희 셰프는 하차한다.

후니킴은 한식당으로는 처음으로 2012년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미국 뉴욕의 레스토랑 단지와 한국 스타일 주점 한잔의 오너 셰프다. 미국인에게 거부감이 강한 한국의 장을 직접 들여와 만든 요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해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10대 레스토랑에 랭크되는 등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후니킴은 뉴욕 셀러브리티의 까다로운 입맛을 책임져온 톱 셰프답게 깐깐하고 정확한 심사는 물론 도전자를 따뜻하게 보듬는 칭찬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터줏대감 강레오와 심사의 쌍벽을 이루며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노희영 심사위원이 두 사람 사람의 의견 차를 조율하는 중재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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