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경기를 모바일 중계하는 SK텔레콤 앱 '티롤(T LoL)'이 50만 내려받기를 돌파했다.

SK텔레콤은 T LoL이 최근 시작한 '롤 마스터즈 2014'의 무료 모바일 독점 중계 서비스에 힘입어 출시 50여 일만에 내려받기 50만건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앱은 가입비 및 월 이용료가 없는 롤 무료 시청 서비스로 모바일에서도 HD 초고화질 영상으로 경기를 감상하게 한다.



SK텔레콤은 내려받기 50만건 돌파를 기념해 5월 열리는 결승전까지 '티롤 응원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에 있는 '응원하기' 페이지에 접속해 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SK텔레콤은 롤 마스터즈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자사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가 직접 사용하는 커세어 마우스를 추첨을 통해 매 경기마다 1명에게 제공한다.

롤 마스터즈 리그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