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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티몬, '짝퉁' 어그부츠 전액 환불 조치키로

/티몬 제공



'짝퉁'어그부츠 문제로 홍역을 치룬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이하 티몬)가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그 해 10월부터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9000여 개가 판매됐다.

지난달 26일 검찰은 가품 어그 부츠 판매 사건 수사를 위해 티몬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012년 말 기획전으로 판매한 호주 어그 브랜드 부츠 중 일부가 위조 제품이라는 소비자 제보에 따른 것이다. 해당 제품을 수입해 티몬에 판매한 구매 대행업자는 불구속 기소됐지만 제품 수급을 담당한 직원은 가품 판매에 개입한 의혹도 받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티몬은 당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을 반납하면 전액 환불을 실시하겠다고 6일 밝혔다. 또 향후 해외 직배송 상품에 대한 검증절차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현재 해외 직배송 제품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제대로 된 검증절차를 갖춘 구매대행 회사는 드문 상황이다. 해외 직배송상품의 경우 최초 샘플 제품만 확인하고 해외 상품 공급자가 바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사전 제품 확인에 어려움이 많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와 달리 병행수입제품의 경우 샘플을 외부기관에 의뢰해 조사한다. 또 적재된 상품창고를 직접 확인하고 수입 관련 서류부터 보증보험증권 발행까지 까다로운 검수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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