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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SK C&C, 호주 카세일즈닷컴과 중고차 온라인유통 합작기업 설립

/SK C&C제공



SK C&C는 호주 1위 온라인 자동차 기업 카세일즈닷컴과 글로벌 중고차 온라인유통 전문 합작기업(JV)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SK C&C는 엔카의 온라인 사업부문을 분리해 에스케이엔카닷컴이라는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카세일즈닷컴에 해당 법인지분 49.9%(24만9999주)를 1175억원에 매각한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혁신적 사업모델과 자동차 전문 콘텐츠, 딜러지원 솔루션 등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에스케이엔카닷컴을 글로벌 No.1 수준의 중고차 온라인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에스케이엔카닷컴은 주총 승인, 자본금 납입을 비롯한 분할등기 완료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정식 출범한다.

에스케이엔카닷컴의 주요사업은 ▲온라인 중고차 매물광고 ▲차량 시세 및 차량정보서비스 ▲영업·재고관리 등 딜러지원 솔루션 사업 ▲차량 매매지원 컨설팅 등 중고차 거래관련 종합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호주 카세일즈닷컴의 글로벌 사업역량과 엔카의 보증서비스라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지렛대 삼아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K C&C는 이번 사업 협력이 기존에 제공해온 차량진단 및 보증서비스, 사고이력조회, 중소딜러지원서비스 등이 강화돼 투명한 국내 중고차 시장정착 및 소비자·판매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내 온라인 자동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유지하고 향후 튜닝, 부품 등 자동차 관련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기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K C&C 엔카사업부 대표인 박성철 전무는 "카세일즈닷컴의 선진 온라인 거래 서비스와 엔카의 보증제도 접목을 통해 시장 투명성을 더욱 높여 중고차 산업 신뢰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며 "허위 매물 근절, 거래 가격의 투명성 확보로 중소 딜러 및 소비자 이익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JV형태로 설립되는 에스케이엔카닷컴은 과반수 지분을 보유한 SK C&C의 자회사로 운영되며 경영권 및 대표이사 임명권은 SK C&C가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 중고차 사업은 신설되는 합작법인 에스케이엔카닷컴이 맡아 수행하고 중고차 위탁 및 알선판매, 보증서비스, 해외수출 등 오프라인 사업은 기존 엔카 사업부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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