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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공익·시청률 다 잡을 것"

/SBS 제공



SBS '심장이 뛴다'가 공익과 시청률을 모두 잡기 위해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심장이 뛴다' 출연진은 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프로젝트인 '모세의 기적' 코너의 기획 의도와 취지 등을 설명했다.

박기웅은 "소방차가 도로에 갇히면서 결국 한쪽 다리를 잃은 이종순 씨를 얼마 전에 만났는데 제2의 이종순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 프로젝트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선 낮은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출연자 대표로 조동혁은 "'심장이 뛴다'는 100% 리얼이다. 저희뿐 아니라 스태프들도 목숨 걸고 촬영하고 있다. 그 진정성이 통해 시청률도 오르고 있다. 물론 지금 10%대 시청률을 바라는 건 무리다. 단지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봐 주시고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도 널리 알려져 응급 상황에서 소방차나 구급차가 다른 차량에 막혀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이제 심장이 막 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시청률 상승에 대한 희망을 언급했다.

'심장이 뛴다'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