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타이핑으로 세계 기록을 세운 남자가 등장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인도 출신의 한 남성이 손을 등 뒤로한 채 코만 사용해서 컴퓨터 키보드를 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 남성은 'Guiness world records have challenged me to type this sentence using my nose in the fastest time'이라는 103개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문장을 47.77초 만에 완성했다.

이는 앞서 같은 문장을 1분33초라는 시간에 타이핑한 사우디 남성을 능가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 타이핑으로 세계 기록을 세운 이 남성은 평소 하루에 6시간 씩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굳이 왜 저런 짓을?", "한 번 해볼까 하다 회사라서 참았다", "코 타이핑 세계 기록 쓸데없지만 멋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