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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5월 대선 출마 공식 확인

후안 마누엘 산토스(62) 콜롬비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실시되는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토스 대통령은 지난 4일 "콜롬비아의 현안을 마무리하겠다"며 대선 출마 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 6명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산토스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1차 투표 당선에 필요한 과반 득표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자 2명을 놓고 6월 중순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