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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우크라이나 결국 분단?···크림공 16일 러 귀속 주민투표

/이타르타스통신 제공



우크라이나가 결국 분단 위기에 봉착했다.

7일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친서방 성향의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에 반발하는 우크라 동남부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가 공화국을 러시아에 귀속시키기로 결의했다. 이 결의에는 100명 재적 의원 가운데 78명이 찬성했다.

이어 크림 의회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의회에 러시아 크림을 러시아 연방으로 받아들이는 절차를 밟아달라고 요청했다.

크림 자치공화국에 속하는 남부 도시 세바스토폴 시 의회도 16일 세바스토폴의 러시아 귀속에 관한 찬반 주민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주민투표에서 러시아 편입 결정이 내려지면 크림은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를 사용하는 루블존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한발 빼는 모습을 취했던 러시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크림 자치공화국이 러시아로의 병합 결의를 채택했다는 보고를 받고 국가안보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크림 자치공화국의 귀속 요청과 관련, 앞서 일부 의원들이 제출해 놓은 외국 영토 병합 절차 간소화 법안을 내주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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